저는 네일아트 가게를 하고 있는 38세 여자입니다.
미혼이고 임대아파트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가게가 잘 되지 않아 여기저기 일수를 많이 썼는데 한계가 왔고,
최근 아버님께서 위암 진단을 받고 치료중이십니다.
여기저기 문의해 봤는데 일수업자의 경우 돈을 빌리면서
인적사항이나 주소 등을 알려주지 않아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시에
채권자목록에 포함하기 어렵다고 하여 달리 방법이 없는지
궁금해서 문의드림니다.
***선자
[답변]
일수업자의 경우 개인회생에서는 채권자의 주소를 모를 경우
채권자가 누구라고 특정하기 어려워 문제가 됩니다.
방법은 일수업자들에게 더 이상 돈을 갚을 수 없다고 과감하게 선언하고
개인회생신청을 할 예정이니 인적사항을 알려주면 채권자목록에 포함하여
조금씩이라도 매달 갚겠다고 양해를 구하셔야 합니다.
물론 당연히 협조를 해주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야
빚독촉을 다소 덜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회생채권에 포함한다고 하는데도
계속 독촉을 하면 법적인 절차대로 하라고 과감하게 선언을 하시면
의외로 일이 쉽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산신청의 경우에는 채권자에 포함하지 못하는 이유가 채권자를 몰라서
포함하지 못하는 것이니 본인의 잘못이 아닙니다. 구체할 방법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절차나 방법은 신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법무법인 초석
상담: 1566-6792